[김제] 맛을내는 남자의 맛있는 밥상! 김제 맛집 예촌

일요일 아침 모악산에 단풍구경도 할겸 가면서 찾아간 김제 맛집 '예촌' 입니다.

금구 면사무소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고 옆쪽으로는 금구 우체국이 있더군요.

혹시라도 네비게이션에 주소가 안잡히는 분은 금구 면사무소를 찾으시면 되는데,

유명한 곳이라 예촌 이라고 검색해도 나오더라구요.

 

전주도 갈 예정이어서 '이연' 이라는 국수집에 가볼 생각이었는데,

김제에 내려와 산지 6개월쯤 된 친한 동생이 국수 맛있게 하는곳이 있는데

모악산에서 가깝다고 하여서 전주의 국수집을 포기하고서 찾아온 곳이 바로 예촌 입니다.

 

 

일요일이라 면사무소가 쉬어서 면사무소에 주차를 하고 면사무소 앞에서 예촌을 찍어봅니다.

가게의 모습이 마음에 확~ 들면서 좋은 맛집을 찾아온거 같아 마음이 설레입니다 ㅎㅎ

 

 

 

 

창문으로 면사무소가 보이네요^^

 

참으로 착한 가격의 메뉴들입니다^^

예촌정식2개와 야채비빔국수를 시켜봅니다!

 

24년되었는데 미원 같은거 넣은적이 없으시데요 ㅎㅎ

 

 

내부 모습입니다.

방도 준비되어있고 정감이 가는 인테리어로 해놓았네요.

 

 

 

술타령의 문구가 아주 좋은걸요~

날씨가 아무리 추워도 옷사입지 않고 술 사먹는답니다 ㅋㅋ

 

 

 

 

 

착한가격 모범이라고 인증 받은 곳이군요.

 

추억에 잠기게 하는 소품들도 있답니다.

 

주인장분이 유머러스하신분 같네요!

모른척 해준다고 하시니 안심하고 가세요 ㅋㅋ

 

정말 편히 쉬고 계셨으면 좋겠네요..

 

 

테이블은 돌로 되어 있는데 촉감이 좋던데요..

 

기본찬이 나와주는데 하나같이 깔금한 찬입니다.

 

 

수육이 먼저 나와주었습니다.

 

 

깻잎을 먼저 깔아주고~

 

그 위에 삼겹수육등을 올려서 먹어봅니다.

아~ 맛있다^^

 

한 점 대접해드려야죠? ㅎㅎ

 

 

멸치국수와 야채 비빔국수가 나왔습니다.

 

 

적당히 매콤한 맛의 비빔국수!

 

 

 

담겨져 나온 그릇부터 마음에 드는 멸치국수

 

 

 

김치를 얹어서 후르륵~

 

 

 

수육을 비빔국수와 함께도 먹어보고요~

 

그렇게 먹다보니 어느덧 빈그릇이 되었네요^^

 

양도 제법 많고 맛도 있는 멸치국수였습니다.

 

해우소 가는 좁은 골목엔 이렇게 벽화도 그려놓으셨더군요!

 

세심하게 꾸며놓은 실내와 실외..

그리고, 무엇보다 착한 가격에 맛있는 음식!

 

모악산의 금산사등을 보러 가신다면 이곳에서 한끼 식사 추천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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