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맛의 고장 전주에서 먹어보는 팥빙수와 피순대

이번엔 전주 한옥마을에 팥빙수로 유명해진 외할머니 솜씨의 팥빙수와

남부시장에 있는 조점례 피순대 입니다.

 

 

동생의 말에 의하면 1박2일에도 나왔다고 하던데 줄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왼쪽은 안에서 드실분들의 줄이고 오른쪽은 포장하실분들의 줄입니다.

빙고일행은 포장해서 먹기로 결정!

 

 

 

한옥마을 안내판도 잠시 찍어보구요..

 

지도에서 보이는 관광안내소 바로 맞은편에 정자들이 있어서 그곳에서 포장해온 팥빙수를 먹기로했어요!

 

팥빙수 작은거 입니다.

 

옆에 옛날 흑임자가 뿌려진 모습이 보이는군요.

 

팥빙수에 빠져서는 안될 떡 ㅎㅎ

 

잣과 건포도가 올려진 홍시 보숭이

 

디저트로 어울리는 음식인데 아이스크림을 디저트로 먹듯이

홍시를 차갑게 해서 시원하게 먹는데 이 홍시보숭이가 빙고는 더 맛있더군요^^

 

 

 

팥빙수와 홍시보숭이를 맛있게 먹고서 한옥마을을 둘러보았답니다!

 

가게안에서 먹는것도 괜찮겠지만 줄이 너무 길때는 저처럼 이렇게 포장해서 정자에 앉아 드시는것도 괜찮을듯!

 

 

한옥마을등을 둘러보고 저녁에 들른곳은 남부시장입니다.

피순대가 유명하니 피순대 맛을 한번 봐야겠지요?

저녁을 고기로 먹은 후라 간단히 맛만보기 위해서 찾아가보았어요!

지나다보니 예전에 갔던 순대국과 피순대를 먹었던 엄마손 해장국집도 근처더라구요..

 

엄마손 해장국 후기보기

 

 

조점례 남문 피순대가 유명하다고 안내해서 그곳으로 가보았더니 줄이 장난이 아닙니다!

 

이곳이 유명하긴 유명한가봐요.. 가게안도 꽤 넓던데 손님이 꽉차고 줄도 계속 줄지를 않더라구요..

 

맞은편쪽에 풍납피순대도 있는데 줄까지는 안섰지만 이곳도 가게안은 손님들이 꽉 차있네요.

 

두곳다 손님들에 치어서인지 일하시는 아주머니들이 파김치가 되어있어서 물음에 좀 시큰둥하시네요 ㅎㅎ

 

쉴새 없이 끓이고 있는 순대국들~

 

 

 

저녁을 한우로 먹었기에 굳이 앉아서 먹지 않아도 될거같아 피순대도 포장하기로 결정합니다 ㅎㅎ

암뽕 안주에 소주 한잔 해줘야하는데 말이죠~쩝..

 

포장해와서 찍은건데 많이 흔들렸네요 ^^;

 

 

플라스틱 용기에 잘담아주셨더군요.. 일반 막순대도 맛보라며 같이 조금 주셨다고 하더군요..

맛만 보았는데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참고로 피순대는 선지와 우거지, 숙주, 배추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가 들어가서

철분이 높기때문에 빈혈, 어지러움증에 좋고 어린이나 여성분들에게 적합한 영양식품으로도 알려져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