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이야기/[경기도 맛]

[범계] 전골과 생선회를 한곳에서~범계역 맛집 전주 신 갈비전골

첫빙고 2013. 9. 16. 06:00

오늘은 오랜만에 빙고의 본가가 있는 안양쪽에서 먹은 후기 입니다!

예전에 평촌역에서 영업을 하던 전주 신 갈비전골이 범계역쪽으로 이전을 하셨더군요..

이전을 하면서 가게 규모도 커지고 메뉴도 전골에 참치와 생선회를 추가 하셨습니다.

 

범계역에 새로운 맛집의 등장을 알리는 듯한 느낌이 오는군요^^

 

이전 평촌역 시절 닭볶음탕과 길비전골을 먹은 포스팅은 아래 찾아가기를 참고해주세요!

==> 전주 신 갈비전골 첫 포스팅(닭볶음탕) 보기

==> 갈비전골 포스팅 보기

 

 

그나저나 또다시 3개월여만에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사진은 계속 찍고 있는데 마음의 여유가 안되다 보니 글 을 못올리고 있어요 ㅠㅠ

 

조만간 마음의 여유를 찾고서 다시 예전처럼 글도 자주 올리고 블친 여러분의 좋을 글들도

자주 보러 다닐께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ㅎㅎ

 

 

 

범계역 중심상가쪽 국민은행 옆쪽에 위 사진상의 빌딩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안쪽에서 보면 간판이 잘 안보이네요.

 

큰길가로 나가서 보니 간판이 크게 보이더군요.

 

간판을 보니 들은 바대로 참치와 생선회도 같이 하는걸 알 수 있겠네요.

 

 

가게안으로 들어서며 한번 찍어봅니다.

평촌역에 있을때 보다 가게 규모가 엄청 커졌어요~

 

자리를 차지하고 나서 내부를 찍어보았는데 안쪽은 좌식의자와 칸막이를 칠 수 있게 되어있군요.

 

오픈된 주방의 모습

 

메뉴판입니다.

전골을 먹어야 할지 참치와 사시미를 먹어야 할지.. 고민 좀 하게되었어요 ㅎㅎ

 

 

일식쪽의 경력이 많으셔서 가끔 회 맛을 보여주시곤 했었는데

이번에 특기를 살리셔서 회 쪽 메뉴도 추가하셨더라구요!

 

이집의 자랑중 하나인 묵은지에 대해서는 아래에 사진과 함께 말씀드리기로 하고요..

 

 

 

일행이 오지 않아 간단히 맥주 한잔 하려니 이렇게 안주할걸 주시는군요^^

 

생선회 C코스 2인분입니다.

 

이건 3인분의 모습

 

원래 이렇게 참치가 같이 나오는건지는 모르겠네요.

 

이날은 사장님의 고향 후배분과 함께 가서 특별히 신경을 써주신것인지?

아래 사진들을 보시기전에 똑같이 나온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왜? 빙고의 지인분이 고향 후배였으니까요 ㅎㅎ

 

하지만, 음식이나 재료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신 사장님이시라 후회는 없으실거라는 말씀은 드릴 수 있겠어요!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이전의 포스팅에서도 저의 글을 보시고 저와 똑같이 안나왔다고

그 영업점에 뭐라뭐라 하시며 안좋은 소리들을 하고 간 손님들이 있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럴때면 그 음식점 사장님께 죄송하더라구요.. 포스팅을 이제 안해야하나~ 라는 생각도 들고..

 

 

 

 

 

 

 

 

 

 

원래 사장님의 전공이시고,

오랜만에 먹어보는 생선회와 참치다보니 입에서 살살~ 녹네요^^

 

전복회도 나와주고요~

 

복어껍질 요리도 해주시고~

 

빙고는 잘 안먹는 버섯요리 ㅋㅋ

 

생선으로 탕수육을 하셨더군요. 아마도 조기였던거 같은데 처음 경험해보는 음식이라 좋았군요..

 

 

요녀석은 술자리가 길어지다보니 서비스로 주셨어요~^^

이래서 단골이나 지인이 좋은거 같아요 ㅎㅎ

 

 

 

일반 일식집의 코스처럼 나올거 다 나오네요..

배불러서 어찌할바를 모르겠더라구요 ㅎㅎ

 

국물이 생각나서 전골을 시킬까 했는데 이렇게 매운탕을 내어주시네요!

보통 그날 재료에 따라서 서더리탕처럼 끓여주시나본데 오늘은 신경써서 끓여주신듯한데 정말 맛나더라구요!

매번 똑같지 않기 때문에 희귀성이 있는걸요^^

아마도 다른분들도 희귀성있게 드실 수 있을듯 해요!

 

 

묵은지의 모습입니다.

원래 이렇게 포기로 주는건 아니오니 괜히 가셔서 누구는 포기로 주고 누구는 안주냐며 따지시면

나~쁜 사람이에요 ㅎㅎ

(하도 맛있어서 사진좀 찍게 보여달라고 부탁한겁니다.)

 

평촌역에 있었을때 부터 단골이었고 고향후배와 같이갔고..

구리에서 특별히 잊지않고 찾아주어 고맙다며 신경써주신거에요.

 

이 묵은지는 사장님 어머님께서 전주에서 직접 재배하셔서 만드신 묵은지인데 만드는 과정을 듣다보니

어머님의 노고와 정성이 대단해서 함부로 막 달라고 못하겠더라구요^^

 

사장님도 그 과정을 직접 보신 이후로 막 퍼주지 못하신다고~~

 

 

맛있는 묵은지에 밥 한수저 떠 올리고 먹어주면 꿀맛이에요~

 

어찌보면 메뉴가 너무 조합이 안맞고 너무 많아서 정신없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여기저기 안움직이고 전골도 먹고 생선회도 먹을 수 있는 장점도 있네요!

 

실제로 이날 손님들중 회와 전골을 섞어서 드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정식메뉴로 있지는 않지만 그때 상황에 맞추어 회 몇인분 시키고 전골을 시킨다던지,

전골을 메인으로 시키고 회 1~2분 시킬 수 있을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건 빙고의 생각이니 이렇게 안준다고 떼쓰지 마세요^^

(상황에 따라 그렇게도 주실거 같은 느낌 ㅎㅎ)

 

일반적으로 이런 코스로 나오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날은 서비스가 좀 나와주었다는점 참고해주시고요..

 

일식집의 런치메뉴정도의 가격으로 회 맛도 느끼고 전골도 드실 수 있으니

가족 외식이나 회사 회식으로도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사장님과 사모님 모두 친절하시고 음식과 재료에 대한 자부심도 있으시니

범계역 맛집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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