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 3일차] 제주도 순대국수를 아시나요?

오늘은 제주도 국수 맛집 국수장터에서 처음으로 맛본 순대국수 입니다.

여러분은 혹시 순대국수를 알고 계셨나요?

빙고는 이번 제주도 여행을 준비하면서 순대국수를 처음으로 알게되었답니다.

 

올레길을 일부 걸을 생각이었으므로 렌트카를 반납하고 제주공항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국수장터로 향했습니다.

이날 비 예보가 있었고 실제로 갑자기 내려치는 비바람이 장난아니어서 올레길은 포기했어요^^;

 

 

 

 

왼쪽에 하이트 호텔 길건너 맞은편쯤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메리츠화재 제주점이 있는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주차는 사진에 보이는것처럼 도로변에 몇대 세울수 있고 골목등에 알아서 하셔야합니다^^

 

왼쪽이 입구이고 들어가면 메인 홀이 보이고 오른쪽과 연결되어 공간이 또 있어요.

 

 

국수장터 역시 오픈된 주방이네요.

일요일은 휴무이고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새벽 4시까지라고 되어있네요.

 

순대국수를 먹으러 왔기에 순대국수를 주문하고 기다려봅니다.

정보에 의하면 이곳 몸국이나 돔배고기도 맛있다고 하더군요.

 

저는 아강발에 한잔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더라구요..

 

 

기본찬이 차려지고요..

 

 

이번 제주여행에서 빙고가 꼭 먹고 올 음식으로 뽑은 순대국수입니다^^

 

 

 

 

순대, 간, 내장등도 보이네요.

 

휘저어주었더니 이렇게 얼큰한 모습으로 변신하네요~

안타깝게도 사진들이 다 흔들렸어요 ㅠㅠ

12시 이전에 들어간거라 배가 고팠던것도 아닌데 왜이리 손이 흔들렸는지..

 

왼손으로 젓가락질 하느라고 고생했는데 한젓가락 하실래요? ㅎㅎ

 

 

젓가락질이 힘들어 숟가락에 올려놓았는데 이것도 흔들렸네요..

 

나중에 점심손님들이 몰려와서 자리가 부족해 어르신 한분과 합석을 하였는데

먹다말고 사진을 찍는 모습이 이상하게 느끼시는것 같아 빨리 찍으려하다보니 그랬나 봅니다^^

 

 

이건좀 잘 잡았네요 ㅎㅎ

 

한그릇 뚝딱 해치웠습니다~^^

 

말로 설명하기가 애매한데..

빙고의 입맛에는 아주 맛있었습니다!

 

국물맛은 예전 어머님께서 끓여주시던 고추장호박찌개의 국물맛과 약간 비슷한데

그맛과 일치하는것은 또 아니구요 ㅎㅎ

 

궁금하시면 직접 맛을 보세요~~ㅋㅋ

 

빙고가 11시30분쯤 도착했는데 홀에는 한자리 밖에 안남았고 또 안쪽으로도 자리가 조금 있었지만

그곳도 어느정도 차있어서 주방 바로 앞 평상같은곳에 앉았는데

점심시간이 되니 주변 회사원들이 또 들이닥치더군요.

 

제주도에서 순대국수 하는곳이 몇군데 있는데 국수장터에서 순대국수 한번 맛보시는거 추천해드립니다!

 

오른쪽 식사하시는분 뒤쪽으로 옆의 공간과 이어진 입구가 있어요.

 

 

마지막으로 우리모두 투표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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