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여행이야기/14년 제주도여행

[제주도여행 3일차] 제주 동문 재래/수산 시장 둘러보기

첫빙고 2014. 6. 9. 06:30

이번 포스팅은 제주 문재래 시장입니다.

제주 동문 수산시장도 같은 구역에 있어요.

이날은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여 동문시장에서 먹거리좀 사서

일찍 숙소로 복귀하여 여유로운 휴식을 취하기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혼자 여행을 하니 계획을 그때그때 맘대로 바꿀 수 있어 좋군요 ㅎㅎ

 

 

 

버스정류장에서 내려서 시장일것 같은 골목으로 들어서니 바로 제주동문수산시장이 보이는군요.

해산물을 좋아라하는 빙고는 역시 의도하지 않아도 수산시장 입구를 찾게되는군요^^

 

깨끗하게 잘 정돈되어진 모습입니다.

2년전 일본여행때 보았던 교토의 부엌이라 불리는 니시키시장 과 비교해 모자람이 없네요.

물론 판매하는 품목이나 주변 볼거리등 규모는 니시키시장이 크지만 깔끔함은 뒤지지 않아요.

위 색깔 다른 니시키시장 글을 누르면 그 포스팅을 보실 수 있어요.

 

비가 와도 불편없이 장을 볼 수 있어서 참 좋네요..

그러고보니 일본에서 시장구경할때도 비가왔는데 비올때 시장구경하는 코스 참 좋은거 같네요^^

 

 

 

 

 

월척수산인데 이렇게 포장해놓고 판매도 해요..

간단히 포장해가서 먹기 좋겠더라구요.

이곳 말고도 이런식으로 포장해놓고 판매하는곳이 많았습니다.

 

빙고는 문어가 먹고싶어서 이곳에서 샀는데 둘러보시다가 맘에 드시는데서 사면 될거 같아요.

다른곳은 멍게등 해산물도 이런식으로 판매하는데도 있었거든요.

 

 

오메기떡으로 유명한 오복떡집입니다.

 

일부러 찾으려하지 않아도 그냥 둘러보다보면 눈앞에 보여요 ㅎㅎ

유명집답게 손님들이 몰려계시는군요.

 

1팩에 8방울이 들어있는데 현금결제시 1천원 할인하여 5천원에 판매합니다.

3방울도 파는데 2천원이더라구요.

 

옆에 먼저 오신 아주머니들은 택배주문하시던데 그것도 현금결제하면 5천원을 할인해주더군요.

 

 

오메기떡에 대한 설명이 있어서 좋네요.

 

옛날엔 좁쌀을 빚어 팥고물을 묻혀서 먹던것인데

시대에 맞혀서 좁쌀, 찹쌀, 쑥을 섞어서 팥앙금을 속에 넣고 시루팥을 묻힌 떡이라고 설명되어있네요.

 

빙고는 1팩을 샀습니다.

 

 

 

구경하다보니 동문재래시장이라고 되어있는것을 보고 나와서 한컷!

 

 

이쪽에 남각수 공영주차장이 있더군요.

다른쪽엔 주차타워도 있다네요.

 

 

그냥 시장구경하다가 사람들이 많아서 보니 사랑분식이네요.

 

사랑분식 옆에는 닭똥집 튀김도 파는 코끼리 통닭이 있고

 

그 맞은편 골목으로는 순대국밥이 맛있기로 소문난 광명식당도 보이는군요.

다 모여있네요 ㅎㅎ

 

많은분들이 줄을 서고 계시네요.. 안에서 드시는분도 많고..

아마도 포장하시려는 분들인가봐요..

 

맞은편즈음에 비슷한 가게가 있는데 그쪽은 한가한데 이쪽에들 서계시는군요 ㅎㅎ

빙고도 처음이라면 경험상 이곳에서 먹었을듯 싶긴하네요.

 

 

 

대갈치가 보여서 한컷!

 

 

 

 

 

 

이렇게 동문시장을 구경하고 숙소로 복귀합니다.

 

 

1만원에 사온 갈치회

 

역시 1만원인 문어회

 

5천원에 사온 오메기떡

 

 

팥을 드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오메기떡 참 맛나더라구요..

나중에 제주도 가면 또 사먹고 싶어요^^

 

제주 한라산과 함께 저녁겸 먹어주었습니다^^

 

문어 참 잘사왔다는 생각이^^

 

갈치는 좀 실패 ㅠㅠ

다른집에서 멍게 사올껄..

 

 

 

 

 

이렇게 빙고의 제주 3일차가 마무리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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