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이야기/[경기도 맛]

[구리] 돌다리 구리 시장의 맛있는 모범포차

첫빙고 2014. 6. 26. 06:30

오늘은 올초 3월경에 다녀온 구리시장 맛집 모범포차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포스팅을 오래 쉬다보니 못올린 글들이 있어서 최근방문한 곳을 먼저 올리면서

밀린사진을 하나씩 꺼내어보려합니다.

 

구리에서 번화가인 돌다리 구리전통시장 안쪽에 있는 괜찮은 실내 포장마차인 모범포차입니다.

일하시는분들 모두 친절하고 특히나 젊은 여사장님의 인상이 좋고

미소가 사람을 기분좋게 하는 매력이 있답니다^^ 사진은 안찍었으니 직접 확인하시길 ㅎㅎ

 

 

 

정면 간판이 모범상회라고 되어있네요.

모범포차라고 하기도하고 모범상회라고 하기도 하나보군요..

통일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옆에 포차스토리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포차입니다.

 

이른시간이어서 아직은 손님이 별로 없군요.

 

세트메뉴도 있네요.

 

모범포차의 대표메뉴 짜박이 입니다.

 

존슨탕이라는 단어도 참 오랜만에 보네요..

 

오뎅탕~

빙고가 이날 모범포차를 찾은 이유가 바로 이 오뎅탕 때문입니다.

 

 

 

 

 

 

 

 

 

상회라는 상호처럼 메뉴판이 참 상회스럽습니다^^

 

안주에 혼이담겼다니 어떤맛일지 궁금하군요 ㅎㅎ

 

원산지 표기도 쓰여있고요..

 

내부모습입니다.

 

한팀 드시다 나간 뒤 사람들 차기 전에 재빨리 한컷!

 

오뎅탕(13,000원)이 나왔습니다.

사진에서 이렇게 나오는것을 보고 필이 꼽혀서 이곳으로 왔지요^^

그릇보다 요렇게 나오니까 괜히 더 맛나보이고 먹는 기분이 날거 같더군요.

 

 

 

 

개인적으로 일자 어묵보다 이런 어묵을 좋아합니다.

 

 

오래 끓여도 별로 짜지 않구요..

짜게 느껴지시면 물을 넣고 계속 끓여드시면 되요^^

 

역시 이렇게 먹는맛이 좋네요~

 

한접시 하실래요?^^

 

닭 짜박이(14,000원)도 시켜보았습니다.

 

짜박이는 돼지짜박이가 더 어울릴것 같았지만 닭을 더 좋아라해서..

 

 

자글자글 맛나게 끓고 있네요.

 

 

 

짜박이도 한접시 하시고요~

 

볶음밥을 안먹을 수 없겠지요?

 

아~ 하세요^^

 

기본안주로 나오는 달걀후라이와 옛날 소세지입니다.

학창시절 생각도 나고 추억으로 먹는 안주들인데 리필도 해주시니 고맙고 좋네요^^

 

왕도마 계란말이(11,000원)도 시켜보았습니다.

 

둘이서 이미 배가 불렀으나 가게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마음에 들고

오래전에 신촌등에서 빨래판 계란말이가 한창 유행했던 시절도 생각나고 해서 추억으로 시켜보았어요.

 

음식에 치즈가 섞인걸 별로 안좋아하는데 섞였네요 ㅎㅎ

특히나 계란말이에는 마요네즈등 많이 섞이는거 별로 안좋아라합니다.

배가부른데다가 제 입맛도 아니어서 좀 심드렁~

 

젊은분들이나 여성분들이 좋아할 맛인거 같습니다.

아차..저도 젊으니 좋다고 말해야겠습니다 ㅋㅋ

 

아차! 깜빡할뻔했는데 느끼하지말라고 김치계란말이도 같이 있네요.

 

 

 

요건 닭발인데.. 이녀석은 두번째 방문때 친구들과 먹었던 안주입니다.

 

추억삼아 먹어볼 안주들도 많고 맛도 있고(그렇다고 고급음식점의 맛 기대하기 없기^^)

사람을 기분좋게 하는 웃음의 여사장님도 계시고^^

구리 전통시장 안쪽에 실내포차들이 많은데 빙고는 모범포차(상회) 가 마음에 드네요!

 

 

구리전통시장 공영주차장입니다.

이곳을 지나서 앞의 이화주막쪽으로 직진합니다.

 

구리전통시장 입구사거리인데 사진에서 우회전 하시면 됩니다.

아까 공영주차장에서 오실때는 직진인거죠.

 

이화주막을 지나면 미니스탑이 보이고 모범포차 간판이 보여요.

이화주막에서도 편의점이 보인답니다.

 

위 사진의 간판옆의 골목으로 보면 앞에 모범포차가 보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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