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이야기/[서울·인천 맛]

[논현동 맛집] 논현역 돼지고기 맛집 배꼽집에서 먹고온 투플러스 한우

첫빙고 2014. 11. 2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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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동에 돼지고기 맛집으로 소문난곳인 배꼽집에서 한우를 제대로 시작했다고 하네요.

그것도, 투플러스 한우를 들고와 한우 맛집에도 도전장을 내민것이지요..

돼지고기와 소고기 둘다로 성공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되네요 ㅎㅎ (사장님은 욕심쟁이?^^)

 

배꼽집은 논현역 2번출구에서 가까운곳에 있는데 2번출구에서 영동시장방면으로 직진하면 되는데 아래에서 설명드릴께요!

 

 

 

논현역 고깃집인 배꼽집은 지하에 위치하고 있네요.

점심에 해내탕이 육천원, 저녁에 고기드시는 손님들에게 무언가를 통크게 쏘는 이벤트 중이네요. 

 

저녁 이벤트가 이번에 새로 시작한 배꼽스페셜을 먹으면 골든크랩을 쏘는거인가봅니다.

 

 

메뉴판이 따로 없고 이렇게 가게 입구쪽에 크게 걸려있네요.

 

배꼽집은 한우 투플러스육만 판매한다고 되어있군요!

저같이 기억력이 없는 사람을 위해서 이런 메뉴판이 방하고 홀 앞쪽에도 하나 더 있어야되지 않을까 싶네요.

 

 

긴 연통이 아닌 불판 바로 위에 연기가 빠져나가게끔 설치해놓으셨네요.

 

한우 투플러스 배꼽스페셜(大) 89,000원 입니다.

 

고기의 자태가 어때보이시나요? 저는 보는 순간 침 한번 삼켜주며 아름답게 쳐다보았답니다 ㅎㅎ

 

안심, 치마, 토시, 제비추리, 허릿(업진)살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한우 투플러스를 강남에서 이 가격에 판매할 수 있는 이유는

사장님이 마장동에서 고기유통쪽 일을 하시기에 가능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큰 유명한 고기집에도 고기를 납품하고 계신다합니다.

 

그래서, 투플러스 한우를 자신하시고 가격도 이 가격에 가능한거 같아요.

 

 

 

 

 

 

 

 

밑반찬도 다 세팅을 마치고~ 이제 먹어줘야겠지요?

 

너무 이뻐서 먹기전에 경건한 마음으로 한컷 더~ㅎㅎ

 

 

 

불판위에 이렇게 차돌박이를 밑에 깔아준 파채가 나와주네요.

이렇게되면 고기부위에 하나 더 추가해야하는건가요?^^

차돌박이는 잊지 마시고 적당한때 빨리 꺼내서 드세요~

 

안심부터 먼저 구워줍니다.

 

마치 스테이크를 보는 듯 하군요.

 

먹을줄만 알고 요리할줄 모르는 빙고는 굽는것도 잘못하여 오늘도 일행의 도움을 받아 찍기만 합니다^^;

(괜히 잘못나섰다가 고기 망칠까봐..)

 

굽는 모습보며 침 안주에 먼저 한잔 해주었다나 뭐라나~

 

한우를 삽겹살 굽듯 너무 바싹 굽는건 실례죠?

이렇게 부드러운 맛을 즐겨보세요~

 

치마살

 

소의 뒷다리에 인접에 있는 복부 뒤쪽 부분인데 최상의 육회로도 이용되는 부위입니다.

주름치마처럼 생겼다고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던데 비슷한가요?

 

 

 

 

 

 

치마살이 원래 이렇게 부드러웠던가요?

육즙과 함께 느낄 수 있는 그 부드러움이란~ 캬아!

 

 

 

토시살

 

갈비 안쪽에 붙어 있는 두꺼운 횡경막 부위의 살로 피맛을 느낄 수 있는 부위라고 하네요.

사람들이 끼는 토시처럼 생겼다는데 저는 별로..

 

맛을 좋아하는 저는 고기가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중입니다^^

 

 

 

 

 

맛 한번 보시렵니까?

박현빈의 노래처럼 아주 그냥 죽여줘요~~~ㅋㅋ

 

제비추리 살

 

제비가 날개를 편것 같이 날씬하고 긴 모양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그런것 같기도 하고..

 

 

 

 

마지막으로 허릿살입니다.

 

누가 제 허리살좀 가져가면 참 고마울텐데^^;

 

치마살보다 좀더 단백합니다.

 

 

 

 

 

 

돼지고기가 맛있다고 소문이 난 곳이니 맛을 아니 볼 수 없어서 양념돼지갈비 2인분을 시켜봅니다.

1인분에 13,000원입니다.

 

돼지갈비이니 갈비대와 함께 펼쳐봅니다^^

이것이 1인분인데 그릇에 담겨져 있을때보다 커보이는군요!

 

 

 

 

 

족발 먹을때도 그렇고 이런 잡고 뜯어먹는거 웬만해선 제가 먹는데 이날은 소고기 맛에 취해 너무 달려서인지

뜯어 먹은 기억이 없네요^^;

 

저는 거의 모든 굽는 음식에서 양념보다 소금구이식의 맛을 더 좋아라합니다.

입맛도 그렇지만 양념때문에 언제 익었는지 알 수가 없는 짜증때문에 ㅎㅎ

그나마 밝은 곳에서는 괜찮지요^^

 

너무 달지도 않고 적당한 양념에 소고기 만큼이나 부드러운 육질의 맛을 보여주네요!

한우를 먹고 난 뒤라 부드러움의 식감에서 점수따기 쉽지 않은데 괜찮은걸요~

 

양념을 먼저 먹으면 입맛이 달달해져서 그 다음에 먹는 고기맛을 제대로 느낄 수 없으니

다른 형태의 고기를 드시고 난 후 양념 돼지고기 맛 한번 보시는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배꼽 스페셜을 먹으면 후식으로 먹을 수 있는 배꼽전골입니다.

곱창전골 비슷하게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내용물도 푸짐하지요~

한우 먹고 끝이 아니고 이렇게 국물에 또 한잔 하실 수 있어요^^

 

 

 

어느정도 드신 후 당면사리도 들어가네요.

당면보다는 국수사리가 좀 더 낳을듯도 하고..

 

반찬으로 파김치도 나와주네요.

 

밥도 한덩어리 풍덩~

 

달걀도 한 알 풍덩~

 

요렇게 완성품으로 깔끔하게 마무리~^^

 

홀 모습이에요.

점심시간 지난 뒤 한참을 먹고나서 나오며 찍어서 손님은 안보이게 찍을 수 있었네요.

 

이렇게 방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배꼽집 찾아가는 길 한번 보실까요~

 

논현역 2번출구로 나와서 직진해서 오시다보면 농협이 있는 골목이 보입니다.

입구에 사진과 같이 더 바디샵이 보여요.

저 앞쪽에 365 농협이 보이지요? 배꼽집갈때 저는 저기서 수수료내고 돈 찾아갔어요 ㅎㅎ

GS25시 지나서 더 직진하시면 아래 사진의 모습이 보여요.

거기서 우회전하면 영동시장쪽이 되겠구요.

 

 

조오기 배꼽집이 보입니다.

제가 찾아갈때 GS25시 부근에서 잠깐 어디로 가야할지 망설여서 이렇게 안내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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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맛도 좋고 친절하시고 다 좋은데 메뉴판이나 명함의 안내상태는 조금 부족하군요.

돼지고기등의 메뉴에도 용량 표시가 있었으면 좋겠고 메뉴판도 홀하고 방안에 한깨씩 더 있었으면 좋겠고

명함에도 논현역 2번출구라고 표시되어있으면 하는 바램이 ㅎㅎ

 

비내리님의 배꼽집 돼지고기 포스팅을 보고서 언제 한번 가봐야겠다고 생각한적이 있었는데

오랜만의 강남 나들이에서 투플러스 한우를 맛나게 먹고 왔네요!

비내리님 감사해요^^

 

강남 논현동쪽에서 투플러스 한우를 이정도 가격에 먹을 수 있는곳은 드물거 같아요.

회식등 단체모임도 괜찮을 듯 하군요.

 

오늘은 포스팅이 좀 늦었습니다. 맛있는 점심들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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