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이야기/[제주도 맛]

표선 맛집 해비치호텔 후문 해미원 역시~

첫빙고 2016. 5. 3. 07:00

<< 말이 필요없는 표선 맛집 >>


  오랜만에 표선 맛집 해미원 횟집을 들고 왔어요^^

빙고가 제주도 여행을 가서 맛있게 먹고 온

해비치호텔 맛집이기도 하지요.






오랜만에 찾아갔더니 3층까지 증축을 했더군요.

가운데는 테이블 의자형태로 꾸며놓고

좌식 룸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저는 피크타임인 7시 ~ 8시 사이를 피해서

일찍 예약을 하고서 찾아갔습니다.

미리 예약을 하고 가시면 여러모로 좋아요.








대형 수족관이 앞쪽에 2개가 있고 옆쪽에도 또 있어요.

고깃배 몇척과 자체적으로 계약을 하고 있어서

싱싱한 자연산 활어를 원할하게 공급 받고 있어서인지

수족관마다 싱싱한 자연산 횟감들이 가득하네요.








새로 증축한 3층에 자리를 잡았어요.

창 밖으로 해비치호텔 후문쪽이 보이는군요.








예약을 하고 갔기에 바로 오징어 초무침 등 기본차림이 차려집니다.







갈치속젓을 이렇게 보리밥과 먹으면 별미에요.

제주도에서 먹어본 갈치속젓중

해미원 횟집의 맛이 단연 으뜸입니다.

리필을 부탁해서 먹을 정도에요^^






해산물 접시가 등장해줍니다.

개불, 문어, 멍게, 해삼, 소라, 새우, 참치~

혹자는 이 한접시로도 한라산 일병을 소화한다고 하죠^^

해비치호텔 맛집에 오면 저도 그렇게 된다나 뭐라나~ ㅋㅋ






제일 먼저 손이 간곳은 바로 멍게~

다른 해산물도 좋아하지만 특히나 멍게를 좋아해요^^








표선 맛집에서 시킨 스페셜 모듬회가 등장해주었습니다.

계절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날은 참돔, 벵에돔, 농어가 나와주었네요.

농어는 6월경이 더 맛있겠지만 지금도 맛나더라구요.

참돔에 벵에돔은 두말하면 잔소리고요^^







각각의 회 3점을 올려서 먹어봅니다!

각 회의 맛을 느끼기에는 어렵지만 왠지 포만감이 있을거 같아서^^







제가 사랑하는 고등어회와

갈치, 돔, 전복, 관자, 뿔소라가 담긴 접시가 또 한번 등장해요.

회와 해산물들로 배부르게 먹겠지요?





특히나 애정하는 고등어회는 단독샷으로 한번 찍어보았어요^^

해비치호텔 맛집에서는 회를 시키면

이렇게 갈치회를 비롯해서 맛을 보고 갈 수 있어 좋아요.






고등어 전용장에다가 살짜기 찍어서 먹으면 넘 행복해져요!

싱싱한 해산물을 공급받고 있기에 전혀 비리지 않고

초보자도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이후로 저의 회 먹방은 한동안 이어졌답니다!

여러가지 방법으로 먹어보았어요^^






표선 맛집 해미원의 배려가 보이는 한 접시가 등장합니다.

바로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들을 위한 듯한 차림이에요.

일행중 날것을 잘못먹는 사람이나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음식들이지요.







과일사라다를 비롯해서 망고샌드위치도 보이고요.







초밥도 가운데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요.







연어샐러드와 롤도 보이는군요.

아이들은 이것만 먹어도 배가 부를거 같지요?

물론, 아이들과 함께 가지 않아도 나오는 음식이에요^^

저는 회와 해산물로 배를 채우면서 기꺼이 양보합니다 ㅎㅎ

맛만 조금 보고요~~






이제 튀김이랑 매운탕 정도 나오고 끝나겠지라고 생각하면 오산이에요!

그렇게 방심하고 있을때 훅~ 하고 들어오는 통갈치구이 되겠습니다.


회를 1.5kg 이상 주문을 하면 제공되는 서비스입니다.

이 메뉴만 전문점에서는 만만치 않은 금액인데

고마울 따름이지요.

이래서 표선 맛집이라고 불리우나봐요.


2명이 가면 모를까 3~4명이 가면 1.5kg 까짓거 못먹겠어요?

저는 둘이서도 가능합니다만 ㅎㅎ






끊임없이 또 나오는 음식들~

레몬크림새우, 생선탕수, 칠리새우해산물과 콘치즈까지..

중식도 함께 먹을 수 있는곳 정말 좋지않나요?^^






고소하고 맛있는 전복버터구이도 뒤집어서 인증샷 한번 찍어주고요~






튀김과 전복내장비빔밥 그리고 매운탕!

정말 마지막으로 후식 팥빙수까지~


회 먹으러 왔다가 완전 풀코스로 먹고 가는 기분이 드네요.

이러니 제가 표선 맛집이나 제주도 횟집을 물어보면

해미원 횟집을 추천하지 않을 수 없어요!


성읍민속마을도 가깝고, 섭지코지가 있는 성산쪽도 20여분이면 갈 수 있어요.

주변에 제주민속촌과 해비치해변,

남들은 아이리스 등대라고 하지만

저는 태희등대라고 부르는 드라마에 나온곳도 있으니

볼거리도 구경하시고 푸짐한 한상차림 드시고 싶으시면

알아서들 하세요 ㅎㅎ